
짝사랑 진짜 너무 힘들다 거의 몇년동안 어디 얘기도 못하고 좋아하고 있는데 그 사람한테 나는 그냥 동생, 후배인 거 너무 잘 알아서 고백도 못했어....
작년엔 거의 매일 하루 종일 연락 했는데 아마 그 사람은 친한 동생이랑 대화하는 거, 그리고 그냥 내가 웃기게 받아주니까 자주 연락한거겠지 그러다가 관심있는 사람 생겼다고 했을 때 진짜 너무 속상하고 슬펐어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이런저런 조언까지 해주고 여자친구 생겼을 때 선물도 골라줬어 근데 괜히 또 그 사람이 여친이랑 빨리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나쁜 생각도 든다 자기들도 혹시 이런 경험 있어?
내가 나를 좀먹는 느낌이라 너무 힘든데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정리하기도 힘든 것 같아.. 어떡하면 좋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