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사랑 끝났다..
되게 헛헛하지만 눈물이 나진않네
나한테 관심을 표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땐 나도 마음이 크지 않았고
왜 나한테 주말에 만나자고 하지?
싶어서 그냥 모른척 했는데..
그 뒤로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나도 좋아하게 됐거든
근데 표현 못하다가
결국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버렸네..
나한테 하던 행동들 그대로 하고 있더라.. 옆에서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지만
보내주는 게 맞겠지..
슬프지만 앞으로 나아가야지..
짝사랑 끝난거 말할 곳이 없어서
자기들한테 주저리 주저리 해봐..
조금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