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사랑 그만 끝내고싶다..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하던애가 있었는데 안될꺼 아니까 진작에 포기했거든 3년만지나면 더이상 안볼수있으니까 잊을수있겠지 이제 안좋아할수있겟지 하고.. 근데 아니더라고 졸업을하고 시간이 계속흘려 또3년이 지나고 이제는 7년이 다되가는데 안좋아하게 되지는않더라고 아직도 꿈에서 까지 가끔나오고🥲 그래도 짝사랑도 익숙해져서 인지 항상 미지근하게 아픈정도고 마음한편이 답답한거 뿐이라서 그래도 좀 나아졌네 하고안심?을 했는데 전혀아니더라고. 오늘 학생때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같이놀앗는데 헤어질때 한친구가 옆가게 가르키면서 너가 좋아하는oo이 지금 여서 일하고 있다고 보러갈래 하는거야.. 순간 심장이 쿵쾅쿵쾅하고 내자신이 너무나도 초라해져서 도저희 못가겠더라고 마음은 너무 욱씬욱씬거리고 그렇게 급하게 택시 부르고 탔는데 타고 나서 집갈때까지 계속울었던거 같아.. 현타도 오고 내가 너무싫고 비참하고 한심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건지 싶고 근데 아직도 개가 좋고,, 어쩌면 좋아.. 나도 평범하게 남들처럼 연애하고 사랑하고 싶은데 이제그만 포기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언니들은 어떻게 포기할수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