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고백 후 차이고
사실 이유를 제대로 못들은 상태였는데
방금 물어봤어
>그야 지금 내가 연애 할 상황도 아니고
>누나도 알고 있다고 생각 했으니까..
다른 이유는 없냐고 물어보니까
>다른 이유랄게 뭐 있어
이렇게 왔어
연애할 상황이란건 뭘까..
매일 아침마다 같은시간에 카톡하고
쉬는시간마다 카톡하고
사랑해 이따가봐
이런말은 연애할 상황이 아닌데 왜할까..
만나서 손은 왜잡았을까..
내가 결혼하자는것도 아닌데..
정말 연애에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건가
사실 그냥 핑계잖아
남주긴 아깝고 갖긴 싫고
서글프다 진짜..
언니자기 혹시 30대라 30+을 택한 건가?? 난 20대 자기야ㅑㅑ 어린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 난 반반인 것 같아 정말 쓰레기같이 남주긴 아깝고 갖긴 싫은 심보를 가진 사람도 있고 나처럼 연애할상황이 안되는 경우도 있구... 난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사람도 아니고 상황도 맘에 안 들어서 내가 조금 안정됐을 때 연애를 하고 싶었어 그래서 지금 남자친구랑도 많이 고민고민하고 사실 난 고백하기도 전에 먼저 선 그었는데 대화해보면서 연애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어서 용기내서 연애중이야 언니자기도 나같은 상황이었으면 좋겠다.. 그냥 아런 경우도 진짜 있긴 하다고 댓글 남기구 싶었어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버리자..
이런 걸 어장이라고 해 자기야.. 얼른 갖다버려
자기야!! 지금 빨리 알아서 너무 다행이다!!ㅠㅠ 잘 알았고 , 빨리 좋은 사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