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언니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너무 부담스러울라나..?
어릴 때는 내가 동성 좋아하는 걸 모두에게 숨기고 티 안낼라고 노력했는데 요즘엔 그렇게 숨기는게 뭔 소용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더 나아가서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 연애도 못해보고 죽겠다 싶어서... 다음에 만날 때 가볍게 말해 볼까 싶은데.. 어때..?
그냥 같은 동성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면 되는데.. 여성의 거의 대부분은 이성애자라고 인식하고 살고 있으니.. 자만추는 진짜 힘들고 번개하자니 외모에 자신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