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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20

짝사랑을 하는건지
짝사랑을 하는 나 자신의 모습에 자아도취해 있는건지
나는 정말 너가 아니면 안되는건지
너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어도 짝사랑을 했을까?

그냥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보려고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도피처를 만들고 있는건 아닐까?
그리고 그 도피처를 하필 너로 정해버린게 아닐까?

너 역시 마음의 무게를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이라서
나의 이런 마음을 확실히 다잡지 않으면
자신있게 다가갈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러기엔 또 널 향한 마음이 너무 커..



나이 서른에 갑자기 시작된(?) 짝사랑이 너무 어렵다 자기들 ㅎㅎ
이 나이 먹고 갑자기 소녀마냥 누군가를 벅차오르게 좋아하게된 이 감정을 스스로 부정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진짜로 이건 그냥 현실도피를 하고 싶어서 만들어내고 있는 감정인건지
너무 혼란스러워


글로 쓰기라도 해야 조금이나마 생각 정리가 되는거 같아서
혼자 일기도 많이 쓰는데
오늘은 그냥
누군가와 나눠보면 어떨까 싶어서
그냥 주절주절해봤어 ㅎㅎ

이상한 망상에서 벗어나라고 뼈때리는 말 해줘도 돼 자기들 ㅜㅜㅋㅋㅋ아니 좀 해줘

4
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야기 나눠줘서 고마워. 만들어낸 감정이든 도피처든 상관없이 자기의 소중한 마음 잘 살펴보고 잘 정리하면 좋겠어. 너무 많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혹시나 본인 마음에 취해서 멍청한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023.06.2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앗 여기 답글 달았어야 하는데 그냥 밑에 댓글로 달려버렸다ㅠㅠㅋㅋㅋ

      2023.06.2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서른이면 아직 청춘이고 애기인데 왜!? 80먹은 할미할비도 심장이 콩닥콩닥 사랑을 하는데 자기라고 왜 못해?! 우리나라는 진짜 이상한게 20대까진 젊다고 뭘해도 용인해주다가 고작 한두살 더 먹고 30살만 되도 안정적이고 침착하고 어른스러워야한다고 규정짓는 사회적 잣대가 있는거 같아. 근데 그런게 어딨어! 내 인생의 속도는 내가 정해!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은 진짜 귀하지않아?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건 어떨까? 자기 자신에게든 다른 누군가에게든 피해를 주지않는 일이라면 당당하게 해도된다고 생각해!

    2023.06.2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ㅜㅜ사실은 누군가 이런 말을 해주길 바래서 글을 썼나부다 잉잉 고마워 자기야..

      2023.06.2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헐 반했어 자기한테

      2023.06.2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댓글 고마워 ㅎㅎ 스스로를 살펴보고 정리하는게 제일 어렵네 정말.. 나도 그래도 현생 살아야하니까 ㅋㅋ 가슴이 시키는대로 해야지 라고 마음 먹었어도 결국 머리가 막았을거 같긴 한데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기분이야 ㅎㅎ 정말 고마워

    2023.06.2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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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