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한테 고백했고 차였어
그러고 몇개월 뒤 최근 연락와서 자기가 그땐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해야됐고 쉽게 정주는 타입도 아니라서 밀어냈는데
간사하게도 아쉬웠대 그래서 연락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친구가 하고 싶은거냐 했는데 네! 라는거야
이때부터 킹 받긴 했는데 만나서 대화라도 하고 싶어서
담주에 보자고 하긴했어
연락을 조금씩 주고 받긴 하는데
그 사람이 12시간 뒤에 보거나 다음날 보거나
아님 바로 또 보거나 일정하지 않아 원래 이런성격이긴해..
인스타도 잘 안하고
근데 졸라 짜증나는건 카톡은 안읽으면서 내 스토리는 계속
다 봐..
아까도 문맥상 나올말이 아니었는데 뜬금없이
사랑니 났냐고 물어보는거야 (?)
그래서 뭐지 .. 해서 네? 갑자기요? 하긴 했어
나랑 연락 끊길 것 같을때마다 뜬금없는 얘길 하는데
좀 쎄해
딴 여자한테 보내려다가 나한테 잘 못 보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