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남이랑 너무너무너무~~~ 친해져버렸어..
어떡하지..
난 솔직히 좋아하는데
그냥 너무 짱친 된 것 같아서 슬퍼 ㅠㅠ
어느정도로 친하냐면
그냥 연락 거의 매일하고
장난도 진짜 많이치고
둘이있을때도 많고
디엠이나 카톡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길게 이어가고
오늘은 전화 2-3시간동안함
근데 설렘보다는 진짜 너무 편한 친구..? 인데 사람으로서 좋아하지만 나는 약간의 이성적 호감이 남아있는..
근데 짝남이 나를 특히 많이 챙겨주고
뭔가 보호본능 자극한다고 말하는데
그냥 날 인간적으로 아껴주는 느낌이라서 아쉬워 ㅠㅠ
호감이 있는건 알겠는데
진짜 인간적 호감인 것 같아..
근데 나는 이성이랑 이렇게까지 가까운게 처음이라서 괜히 혼자 김칫국 마시는 것 같아서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