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자기랑 나랑 대화적인 부분에서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별로 안 맞는 것 같다 하더라고..
전화하면서 그냥 본인이 이런 상태인 것 같다고 얘기해주는데 지금 당장 헤어진건 아니거든 ??? 근데 뭔가 대화에 벽이 생긴 기분이야
대화를 잘 풀어나갈 방법이 없을까 고민된다
-나는 그냥 일상 얘기 하면서 지나가는것도 좋은데 남자친구는 “나 일어났다, 출근한다, 밥먹었다, 퇴근한다” 같은 대화가 이어지는게 업무보고같은 느낌이고 연애 말고도 이래저래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힘들대 (내가 예전에 다친적이 있는데 최근에 운동한다고 좀 더 그럴지도 모르겠고 ..)
근데 난 충분히 남자친구 입장 이해할 수 있는데 내가 예민한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