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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07

짜증난다...
오늘 알바 지원나가야 하는데 남자친구도 보고싶어서 남친한테 아 알바 가야하는데 자기도 보고싶다 이러니까
자기가 선택한 거잖아 책임져야지 이럼
이게 말로만 보면 그냥 그럴 수 있는데 매사에 선택하라고 하는 사람임 아오
동생이 보고싶다는 영화가 있는데 그게 딱 남친이랑 나랑 보기로 한 영화인거야
그래서 내가 남친이랑 먼저 보고 동생이랑 보려고 했는데 나보고
선택해야지 둘 다 선택할 순 없어 이럼
아진짜 골때리네
남자친구 일 있을 때 나 보고싶다고 그냥 나랑 있고 싶다고 할 때는 내가 아쉬운 티도 안 내고 오히려 에이 다녀와! 다녀와서 같이 있자!! 이러는데
꼭 내가 그러면 아쉬운 티 속상한 티 맘 상한 티 다 내고 너가 선택한거잖아 이럼
이러고 나중에 싸우면 이거 꼬투리 잡아서 넌 나보다 일이 더 중요하잖아 이럼 아진짜 짜증난다 정말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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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어우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데 말 ㅈㄴ밉게한다..

    2024.03.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하... 내가 지원나가기로 한 건 이전에 잡힌 거고 오늘 일어나서 보고싶어서 그렇게 말한 건데 이게 뭐가 이상하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이상하대 말 한마디로 천냥빚 질 인간...

      2024.03.0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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