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집 구해오라는 남친
둘 다 20대 초반인 커플입니다. 제가 연상이에요.
대화하다가 진지하게는 아니고 흘러가는 이야기로 나온건데 남자친구가 너무 편안하게 내가 집 층수 정했으니까(둘이 수다 떨다가 집은 17층이면 좋겠다는 스몰토크 함) 여보가 집 구하면 되겠다! 이렇게 말하는데 순간 흠칫해서요
제가 은연중에 남자가 집 해와야 한다는 편견이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진지하게 한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스몰토크였는데 뭐 예민하게 하나 싶기도 한데,
자기들은 남자친구랑 관련 이야기 나오면 서로 입장이 어땠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