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초음파 오늘 받으러 갔어 원래는 자궁경부암검사+ 3월말 이후로 생리가 안 나와서 질초음파도 받으려했었거든.
나는 성경험은 없어. 남친은 대학생때 1번 있었고 삽입하려 햤지만 너무 아파서 결귝 못 넣었어. 삽입 경험은 없고
그래서 질 초음파를 먼저 암튼 받으려고 누웠는데 내가 너무 긴장해서 근육에 힘 들어가일어서 넣을 수가 없다며 힘 빼래 근데 안 되는거야 계속 못하니까 나보고 성 경험없냐며 그러더라
그래서 삽입 안했다 하니까 그럼 항문으로 해드릴게요 하는데 그거도 더 아플수 있어요 하길래 겁나서 안함..ㅎ결국 검사 다 취소하고 혹시심한 증상 있음 다시오랬어
나 너무 수치스러워 게다가 계획한 검진 못 받은 것도 기분안좋고 앞으로 여성질환은 이런 식이면 영원히 제대로 못 볼거 같아 어떡하지 진짜 내 질에 하자가 있나 쪽팔린다 그거하나 못 받고..
익들은 이런 적 있어? 이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남친은 없어. 삽입 연습이라도 자위기구라도 사서 해야하나.. ㅎ 진짜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