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도 질정 최근에 처음 넣어보느라 걱정도 많고 무서웠는데ㅠㅎㅎ 손으로 만지다보면 살짝 빨려들어가는 느낌 나면서 쏘옥 잘 들어가던데...! 뭔가 더 이상 안 들어가는 거 같다 싶은 느낌 날 때까지만 밀어널으면 금방 녹는 거 같더라 한 번 다시 잘 도전해봐봐~ 이 기회에 자기 몸이랑 좀 친해져보구! (아님 정 모르겠음 혹시 애인 있으면 도와달라 해봥)

찾아보니까 폐쇄형 질주름이라고 극히 드물게 질 입구가 막혀있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 경우엔 병원 가서 시술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평상시 정상적으로 월경혈이 나오면 폐쇄형일 가능성은 낮대. 혹시 아직도 질정 못 넣었으면 가늠하지 말고 거울로 비춰서 직접 보면서 요도랑 항문 사이에 질 입구 한 번 찾아봐 나도 옛날에 맨 처음에 탐폰 넣었을 때 거울로 외음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고 몸에 최대한 힘 빼니까 긴장했던 거랑 다르게 한 번에 쑥 들어갔었거든. 도저히 혼자서는 못 넣겠으면 약 처방 받은 병원 가서 넣어달라 하는 것도 방법이야

자기야 생각보다 질구멍 되게 앞에 있오!!! 나도 탐폰 처음 쓸 때 실패한 탐폰 한박스 넘겨갈 때쯤.. 그 위치를 파악하기 시작했어ㅜㅜ 거울봐도 너무 어려웠는데 정말 정말 생각보다 구멍이 앞에 있고 기울여서 넣어줘야해 ㅎㅎ 파이팅 파이팅 나도 오래 걸렸는데 자기도 결국은 해낼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