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한테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것 같아..ㅜ 우리가 백날천날 말해봤자 의사가 스트레스나 면역 때문일수도 있다고 한마디 하는게 더 빠름

자기처럼 우리 부모님도 질염이나 이런 거 때문에 병원 가야 된다고 밀하면 무조건 성관계부터 의심해서 난 그냥 혼자서 몰래 갔어. 아직 엄마는 나 병원 간 줄도 몰라 ㅋㅋ 그냥 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질 유산균이나 이런 거 챙겨 먹어야겠다고 말을 꺼내봤는데 냅다 의심하는 느낌이 빡 들어서 .. 더 말을 못 하겠더라

어머니 나이대 분들은 세대가 세대인지라 ㅎㅎ.. 나도 산부인과 갈 일 생겨도 걍 말씀 안드리고 가 ㅠ

우리 엄마도 산부인과는 성관계하거나 임신한 사람들만 가는 곳인 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