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질문이 있어...
내가 연애 많이 안해봤는데 남자친구가 9살 연상이야.
남자친구가 외국벗방 비슷한 느낌으로 여자들이 은근하게 야한 컨텐츠 올리는 라이브 앱을 깔아놓고 시청한다는걸 안 다음부터 손떨리고 내자신이 너무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숨쉴수가 없었어. 차라리 야동도 아니고 그런걸 왜 보는건지 이해할수도 없었고..그래서 내가 울며불며 그런거 왜 보냐 지우라고해서 지웠는데 두번이나 더 깔은걸 나한테 들켰어.
이사람...나를 사랑하긴 하는걸까? 내가 그렇게 무너지는걸 보면서도 다시 까는 이유를...이해할수가 없어...내가 이렇게 죽고싶은 마음이 들고 자괴감 수치스러움을 느끼는게 이상한거야? 내가 예민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