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랑할데가 여기밖에 없고...나만 무슨 망붕렌즈 낀 사람처럼 행복해하는거라 함 말해봄..

어제 남친이랑 텔가서 점심 거하게 먹고 쉬다가
너무 많이 먹어서 툭 튀어나온 배를
내가 약간 애 있는 사람처럼 만지긴 했거든?
난 속으로 와 진짜 임신한 사람같다 이러면서
혼자 문질문질 하고있었는데
남친이 먹은거 치우고 슥 오더니
갑자기 진짜 자주 안하는 백허그를 하더라?
근데 백허그를 하고 내가 배를 만지는 손 위에
손을 같이 얹어서 배를 같이 만져줌..
(분위기?때문인진 모르겟는데 꽤 오래.....)
뮤슨 결혼해서 애 가진 사람마냥...
근데 진짜 기분이 좋은쪽으로이상해서 나혼자 결혼하고싶어짐............ㅠㅠㅠ. ㅜㅜㅠㅠㅠ ...
그럴 돈 없단말야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