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건 내가 쓰레기가 맞는거 같아…
남자친구랑 사귄지 250일 넘었는데
두시간 거리 장거리고 대학생이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근데 내가 최근에 시험기간이고 하다보니 학교에서 진짜 너무 내 이상형이랑 부합한 사람을 본거야
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착하고 잘해주는데
그 이상형을 보니까 너무 안잊혀지더라
솔직히 자주 못보니 그만큼 혼자 있을 때 외로운 시간이 많고
대학 특성상 씨씨가 주변에 많고 내 친구도 씨씨여서 그 친구랑 친구남친, 나 이렇게 친해서 자주 다니는데 너무 외롭다…
시험기간동안 계속 그 이상형하고 도서관에서 마주치고
이상형이 잊혀지지도 않아서 꿈에도 나오고 오늘은 도서관에 있을까 기대도 하게되고…진짜 못난거 알겠는데 극복할 방법 없을까…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