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 느끼는건데
우리나라는 초보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결여되어있는거 같아.
실수도 첫번째는 용서지만 두번째부터는 안봐준다는것도 그래. 어떻게 사람이 실수를 한번만 해. 실수에서 성장하는게 사람인데.
편의점이나 매장같은데서 보면 초보 알바생들 많이 보는데 되게 어리버리 허실 때도 난 그냥 기다려 주는데 그거 못참고 한숨 푹푹 쉬고 짜증난다는 티 팍팍내는 사람들, 옆애서 대놓고 꼽주는 다른 직원 보면 저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어.
병원도 보면 실습 나온지 얼마 안된 간호사분들 주사바늘 찌르는거 가끔 실수하실때 있는데 그때 뭐라고 하면 더 허둥대서 오래걸리거든?
다들 기다려줄 줄 모르는거 같아.
이 사회가 느린 사람들을 기다려줄줄 모르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