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토피 때문에 너무 제 피부를 보기가 싫어요
어렸을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긴 했는데 이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겨드랑이,사타구니, 가슴, 등 온몸에 아토피가 있고 너무 많이 긁어서 겨드랑이나 등쪽은 색소침착도 심하게 있어요…
솔직히 나중에 남자 만나서 잠자리 할때도 누가 이 몸 보고 좋아할까 매일 이 생각해요…
솔직히 평생 밀가루나 그런 음식 끊고 살지도 못하고..
진짜 이렇게 낳은 부모님도 원망스럽고 옛날엔 이걸로 화도 내고 했는데 그래봤자 달라 지는게 없으니까 짜증 내기도 싫어요…
나도 아토피 있는데 남자친구는 전혀 신경 안 써! 몸에 나쁜 음식은 조금 줄이고! 심하게 가려울 땐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 발라. 그리고 먹는 약은 안먹는게 좋은거 같아 그리고 아무도 아토피 있는거에 신경 안쓰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 씻고 나서 보습 중요하니까 좋은로션 바르고!
저도 태생 아토피 + 지금도 가끔 올라와요 허벅지 엉디엔 튼살도 있고 색소침착 + 가끔 등뾰루지도 올라오는데 그게 문제가된적? 단한번도 없어요 이걸 문제 삼는 사람이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에요! 오히려 긁은자국 있으면 걱정을 하더라고요! 근데 건강 생각해서 식단 조절하는건 좋을것 같아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