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아침부터 짜증난다
오늘 내 생일이거든
남친이 저번주 금요일에 갑자기 오늘 반차냈다길래 나도 서둘러 반차내고 놀기로 했는데 개짜증나
본인이 밥 근사한데 데려가서 사주고 싶어서 반차 낸거라고 서프라이즈 하고 싶었는데 만나지 말자고 할까봐 반차낸거 뒤늦게라도 말한거라 했어
근데 하...음식점 ㅆㅂ 그냥 근처 갈비 구워먹는 집 가자고 하니까 너무 화난다
난 분명 저번주 금욜에 밥 먹을거면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분명하게 확실히 말했는데 내가 굳이 번거롭게 연기 맞아가면서 고기를 처구워먹어야 하냐고
구워져 나온거 먹고 싶다니까 진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