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심각하다... 지금 남친이랑 연애하면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해...
이유없이 폭언도 많이 들었고 이 사람이 날 여자친구로 생각하긴 하나 싶은 말들도 정말 많이 들었어 정말 상처도 많이 받았고.. 근데 이 새끼가 나한테 못되게 굴다가도 다시 착하게 굴면 다시 그 전에 받았던 상처랑 기억들이 사라지는 느낌이야 마음이 점점 식어가다가도 9번 못해주고 1번 잘해주면 다시 마음이 생겨
이 학대에 중독된거 같기도 해 상대는 이미 나한테 식은지 꽤 됐고 그래서 지금처럼 대한다고 생각해 근데 자꾸 예전에 잘해줬던걸 떠올리게 되고 걔가 한번씩 잘해줄때마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돼 그래서 나도 더 매달리는거 같고...이런 관계는 도대체 어떻게 끊어낼 수 있을까?? 얘가 나한테 차갑게 대할때마다 너무 외롭고 힘들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면 심적으로 괜찮아지고..이게 무한반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