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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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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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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목숨 건강보다 소중한 거 없고 인생 살다보면 풀리는 날도 오드라..

우울증으로 방황을 많이 해서
나는 주변에서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불안이 많았어 그래서 정신 차리도 무난한 회사에 취직했어 월급도 무난 일도 무난 겉으로 보면 걍 1인분 하는 회사원이니까 아무도 날 이상하게 안 볼거라는 거에 꽂혀서 일했는데 갈수록 회사생활도 힘들고 어느순간부터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공황 올 것 같고 그래서 참고 참다 그냥 퇴사했어

그리고 몇개월 쉬었는데 그러면서도 다들 나를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할 거라는 거에 사로잡혀서 정병 더 왔었어.. 근데 그때 문득 내가 왜 남들 신경을 쓰고 있지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두번째로 정신 번쩍 차려지고 걍 내 인생 내가 산다 생각하고 어릴때부터 하고 싶었던 게 소품샵 그런 거였거든 그래서 온라인으로 시작했는데 그게 갑자기 잘 돼서 달에 회사에서 받던 월급보다 더 벌게됐어

그래서 요즘엔 오프라인 매장도 알아보고 있어

내가 왜 그렇게 정상성?에 집착했는지 모를정도로 요즘은 편안하고 행복해 다른 사람이 내 일을 뭐라하던 전혀 신경 안 쓰이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니까 이게 사람 사는 거 같더라..!

난 1인분 하는 회사원보다 멋있어보이진 않을수도 있지만 소품샵 사장님이 더 좋아

그러니까 나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내 인생 잘 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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