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짜로 죽고싶은데 어떡해..내가사실 질염이있어..근데 고3초반에 손삽입을 한 번했었는데 그한번의 실수로 생겨버린후부터 냄새가 나..나뿐만 아니라 타인까지도..그렇게 꼽주고살았고 지금도 냄새로 고통받고있어..그동안 나름 병원다니고 약쓰고 통풍 등등해줬는디도 전혀 좋아지질 않아..학교에서도 애들,사람들 눈치만보고 맨날 씻는데도 냄새나니까 미치겠어..그래서 죽고싶고 어제학교에서도 울고 집와서도 울다지쳐서 잠들었당 ㅎㅎ...나 너무 힘든데 어떡해..진짜 다 포기하고싶어..다시 냄새 안나던 몸으로 돌아가고싶어..원래 사람은 냄새가 안나야하는데 난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징...일단 냄새나고후부터 브라에서 담배쩐내가나..아민때문인가?아무튼 주변사람들이 탄내,단내,암내,오징어썩은내 등이 난다는게 다 아민 계열이야..아 진짜로 눈물나서 어제 거의 하루종일 울었어...진짜진짜 죽고싶고 어떻게 죽어야하나 생각도 많이 했어..이세상이 너무 우울해..꾸역꾸역 학교나가고 밥 먹고있는 내가 너무 싫다..죽고싶은데 뛰쳐나가지도 내가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죽을것같아..정말 유서쓸까생각중이기도해..나진짜 하고싶은게있는데 냄새때문에 고통받고살기싫어서 죽고싶어 .어제처음으로 작은 자해를 했어..막 교통사고라도 났으면 좋겠고 ..뉴스에서 칼에 찔려죽은 여성이 나였으면 좋겠다는생각도들어..나 어떡해...세균성 질염 정말 너무고통스러워..아무리 매일같이 씻어도 안없어져냄새가..

약을 먹어도 냄새가 여전히 날것같아서 더 고통이야..없던 대인기피증도생겼고 원래 남눈치보던게 더 심해졌어..지히철이나 버스탈때도 사람들이 날힐끗거리거나 피하는거 정말 스트레스 받아...내가 무슨 노력을해도 다 안되는것같로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