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살기가 싫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내 얼굴과 몸매 + (낮은 자존감 + 열등감)
일단 2030여자들이랑 무조건 비교
모든 여자들이 나보다 다 낫다고 느낌
내가 제일 못생겨보임
그래서 사랑받지 못하겠구나, 내남친이나 남편은 바람나겠구나라고 생각함
- 만만하고 바보같고 일 못하는 성격
소심 눈치 내성 내향 등등 안좋은 것들 집합체
나한테만 뭐라하는 사람들 많음
일하는 곳에서 항상 내가 봉임
일 잘못하는 직원들도 나 무시
인간적인 매력이 없음
사람들 편하게 대하는게 어려움
1-2살 차이나도 나보다 어려도 일하는 곳에서는 완전 극존칭 쓴
착한건 아닌데 바보같음
시샘 많은(내가 나한테 정말 극혐하는 부분)
질투 많음
짜증도 많음
누가 집중받으면 부럽고 집에 가고 싶음
리액션 어색함
사람이 뚝딱거림
재미 정말 없음
말수 정말 없음
말 잘 못함
조리있지가 않음
실수하면 미친듯이 아무리 사손한 거라도 죽고싶어짐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게 어려움
사실 딱히 친해지고 싶지도 않긴함
밥 같이 먹기 싫은데 같이 먹어야 할 때 미치겠음

-이성적 매력 없음
인간적인 매력이 없으니 당연히 이성적 매력도 없음
우습게도 눈은 높고 이상형은 확고함
하지만 그사람은 내가 못만날걸 알고있음
왜냐하면 내 짝사랑 상대들은 이미 여친이 있거나 전여친을 못잊은 케이스가 많은데 그 여자들 나 매력있고 이쁨 내가 상대가 안됨
만약 남자를 만나고 외모때문이든 성격 때문이든 언젠간 바람을 필거고 질려서 도망갈거임
사랑받고싶고 안정적이고 싶은데 남자를 못믿음 언젠간 날 배신때릴거같음

-능력없음
현실감각이 많이 떨어짐
나이 많은데 알바인생
이번 생 망했다고 많이 느낌
모은 돈 없음

-집안
부모님 노후 준비 안됨
왠지 울엄마 나때문에 돈 다 쓴듯
아빠는 ; 다 자기 업보임

또래 여자들과의 외모비교로 불안하고 우울할 때나, 알바가기 너무 싫을때나, 실수를 했을 때나,후회가 될 때나,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막막할때나 혼자 살아갈 용기가 안날때

그냥 죽는 게 편하겠다 죽고싶다는 생각 많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