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퇴사 고민중인 나에게 조언해줄분.. 🥹
영화관 알바로 새로운 사람들 많이 사귀고 친해지고 싶어서 이번에 단기 미소지기로 3개월 짧게 다녀야겠다 싶어 지원했고 이제 3일차 끝낸 상태인데..
요즘 아바타2 로 바쁜 성수기라그런지 플로어 위주로 현장투입해서 배우는데 땀날 정도로 바쁘고 힘들고
정신없더라 🥹
첫 날부터 뭔가 여기 적응할 수 있을까 싶었고 3시간 교육영상 봐서 힘들었는데 2일차부턴 진짜… 3개월 안에 친해질 사람 한 명도 없을 거 같고 업무 강도는 생각보다 힘들고 청소가 힘들어서 퇴사 생각만 엄청하고 있어🚰·̫🚰
최근 12/24 , 12/25 힘들어서 진심 퇴사하고 싶은데 며칠 안되어서 퇴사하고 싶다 말하자니 뭔 사정을 대야할지도 모르겠고 퇴사한다고 말해도 바로 처리 안될거라 사람 구할 때까지 며칠 더 일해야할지 모를텐데 안그래도 눈치보고 불편한 분위기 더 심해질까봨ㅋ큐ㅠㅠㅠㅠ 이렇게 빨리 그만두는 사람 없을까봐 더
걱정이네,, 🥺
솔직히 매점 쪽 말고는 플로어에선 사담 나눌 시간도
극히 드물고 이미 자기들끼리 많이 친해지고 그런 사람들이라 나랑은 형식적인 인사나 말 정도만 하는
느낌?
나 어떡해ㅠ~~ 3월 초까지 해야하는데 퇴사가
차라리 나을듯함..
다행히 졸업생이라 시간은 있지만 취준 겸 시험준비도 하고 헬스장도 다니는 몸인데 요즘 이 일 하고 체력 떨어지고 몸만 엄청 고생하는 느낌 ㅠㅠㅠㅠ?
나 퇴사 해야하지 않을까,, 뭔 이유 대면 좋을까,,
솔직히 일이 힘들고 안 맞는 거 같다?
좋은 인턴 기회나 가족 일을 맡게 됐다?
후자는 뭔가 구체적으로 어떤 인턴인지도 물어볼 거 같구ㅠㅠㅠㅠ후어엉
회식은 하려나 싶고,, 모르겠어
주로 늦은 미들 스케줄 잡아주시거든..!
요즘은 성수기라 주3일 4시간 50분씩 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