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지하게 부모님 입장에서
딸 연애에 대해.. 의견 부탁해
일본에 한 학기 교환학생 다녀왔고
남자친구(만난 지 9개월)가 중간에 한번 나 보러 와줬었어
늘 어머니는 내 연애를 달갑지 않아하셔
귀국하고 오늘 남자친구 만나고 들어왔더니
남자친구 괜찮았냐 안 변했냐 물으시길래
슬쩍 말했어, 사실 나 보러 일본까지 왔었다고
사이도 여전하고 좋다고
그랬더니 기분이 안 좋대 마음에 안 든대
공부하라고 보냈더니 비밀로 그러고 있었냐
그래서 돈도 부족하다고 그랬냐
..
대체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 물었더니
모든 부모가 그럴 거다고 달갑지 않을 거라고
트집 잡지 말고 방에서 나가래
22살 먹고 눈치 보면서 만나는 것도 너무 힘들어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또 불효짓 한 거야??
눈물나고 정말 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