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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하는 사마귀2024.02.04

진지하게 봐줬으면 좋겠어..
오늘 124일 됐고 내딴에는 좋게 연애하고 있다고 생각하던중에 결혼 얘기가 중간에 많이 나왔었어 장난일진 몰라도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그러다 오늘 부모님이랑 밥먹는 자리를 갖게 됐는데 남자친구는 저번부터 오늘도 마찬가지고 부모님 만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해왔었던걸 내가 상견례도 아니고 가볍게 밥이라도 먹자고 찡얼거렸거든..?
남자친구는 하는 수 없이 알겠다고 했고 밥을 먹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던 남자친구가 집가는 길에 평소랑 같이 장난쳤는데 좋은 말 안나올거 같으니까 닥치라고 하는거야..
그러고 기다렸더니 원래 연애할때 욕 절대 안하는데 내가 선을 너무 넘어버렸으니 헤어지제..
동거하는 중인데 오늘은 텔 가 있고 내일 집싸서 나거라는거야
계속 미안하다고 붙잡고 울고 해서 겨우 일단 집에 들어가 있으라는 말에 집에 있는중인데 내가 뭘 잘못한걸까..?
억지로 때쓰고 우겨서 그런것 때문이면 내가 뭐라고 사과해야될까..?
다시 생각해봐달라고 하고 잡을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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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부모님이랑 같이 밥먹는자리에서 뭔가 말실수 한건 없어??

    2024.02.04좋아요1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그냥 부모님이 원래 장난기가 많으셔서 같이 장난치고 웃은거..? 그때는 남자친구도 엄청 웃었던거 같은데.. 혹시 부모님 앞이라 억지로 웃어 넘긴걸까…? 싸운 적 있냐는 엄마말에 그런적 없다고 내가 화낼 땐 많아도 오빠는 그냥 풀어준다고 한건 있었는데…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먼가 쓰니 쓴것만 봐서는 같이 식사자리에서 뭔가 남자친구가 거슬리는게 있었던 거 말구는 생각이 안나긴해 사람마다 각자의 선이 있는데 쓰니도 모르게 남자친구가 생각하는 선을 부모님이랑 있을때 넘어버렸다던가....? 한번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이유좀 알자고 물어봐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웅웅 그래 볼게..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엥 확실하게 뭘 잘못한건지 말해달라고 해

    2024.02.04좋아요1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좋은 말 안 나올것 같다고 말걸지 말라고 해서 그냥 입 다물고 있었어…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근데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헤어져ㅜㅜ글만 보면 헤어질 이유를 모르겠는데?

      2024.02.04좋아요1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나도 내가 아는건 거의 써봤는데 처음에 화내면서 말했던게 불편한걸 나한테 티를 냈는데 내가 몰라주고 엄마 술잔을 따라주라고 했데.. 근데 난 정말 불편한줄 몰랐고 엄마가 잔이 비어있길래 따라 드려보라고 했던거고.. 혹시 어른한테 술 잔 따르면 안되는건가…? 라는 생각도 하고 있어.. 불편한거 티냈는데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정말 몰랐었다고도 얘기 했고..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남자친구가 이렇게 화낸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진지하게 봤지만 정보도 너무 없고 여기서 사람들이 댓글로 해줄수있는것도 없는디....자기 부모님이랑 남친 식사자리를 마련한거야? 설득한거야 땡깡부린거야? 사전에 조율한 일정이야 느닷없이 통보한 일정이야? 기분이 이미 상했다는 전제 하에 어른 앞에서 아무렇지 않았다는건 기본적으로 예의있는 사람이라는건데 부모님이나 자기가 뭔가 말실수를 한거 아냐? 아니면 자기 생각에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으면 욕을 해달라는거야?

    2024.02.04좋아요1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나도 오늘 듣고 엄마 아빠가 얼굴 좀 보자고 해서 통보하긴 했어 말실수는 다시 생각해봐도 없는것 같고 남자친구 오면 얘기를 다시 해봐야겠지만 욕해달라고 글쓴건 아니야 글에도 써있듯이 어떻게하면 헤어지자는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지 조언을 구해보려고 글 적은거야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남친이 지금 당장 결혼생각 자체가 없든지 사귄지 얼마 안돼서 이르다고 생각했든지 자기랑 결혼 생각은 아직 확신이 없다든지 이유가 뭐가됐건 주제를 피하고 있는데 그걸 좀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설득하는게 아니라 느닷없이 어른들 앞에 끌고갔으니 화날만했지. 근데 퍼붓고 따지고 악쓰고 화내라는게 아니라 자기 감정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되는게 포인트인데, 자기가 진작 그걸 할수있었으면 이런 사단도 안 났고 자기 남친도 자기더러 입 다물고 있으라고 하는 대신 납득할만한 이유를 물어봤겠지. 마음 돌리려는 조급함부터 버리고 성급한 마음에 배려가 부족했다고 사과부터 해.

      2024.02.04좋아요1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알겠어 고마워..!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화낸게 처음이더라도 무서워하지말고 물어봐 도대체 뭐가 잘못됐길래 욕까지하면서 이러는거냐고 들어봤는데 어이없는내요으로 그런거면 너도 한소리 해야지. 어짜피 헤어질건데 너도 막말하고 물어봐

    2024.02.04좋아요1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내가 너무 정이든 사랑이든 막 퍼부어서 헤어지기는 죽어도 싫어.. 다시 화해하고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2024.02.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어떻게 됐을까??

    2024.02.05좋아요0
    • user thumbnale
      공명하는 사마귀글쓴이

      일단 얘기 해봤는데 내가 잘한건지는 잘 모르겠어.. 같은 실수 절대 안하겠다고 했고 다시 잘 만나보기로 했는데 전처럼 달달하지도 않고 뭔가 억지로 만나는 느낌.. 사랑하다고 해도 그냥 응 하고 대답하거나 대답도 안할때도 많고.. 그래도 다시 사귈 수 있는거에 감사하고는 있는데.. 내가 이기적인걸까.. 놔줘야 맞는 걸까..?

      2024.02.05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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