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꾸미고, 관리부터 해봐

뭔가 모순... 되는데

자기도 그럼 뚱뚱하고 안 꾸민 남자 만날 생각 있어?

그러면 주변으로부터 소개 받거나 좀 진지한 소개팅어플(틴더같은거말고..) 써보는 등 본인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게 제일 좋아 내 경험담이야... 그런데 그전에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면 슬픈 얘기지만 어느정도 꾸미고 노력을 해야 사람을 만날 가능성도 높아져. 물론 나를 있는그대로 사랑해줄 사람도 세상 어딘가에 분명 있겠지만 그 사람도 내가 노력을 해야 나타나는거야. 혹은 그 사람이 나타났을때 내가 준비가 되어있어야해. 살은 못 빼더라도 스스로의 매력을 잘 찾을 수 있길 바라. 꼭 외모가 아니더라도 자기만 가질 슈 있는 어떤 매력!

나도 원래 ‘굳이 나를 바꿔가면서까지 남자 만나고 싶진 않음’주의였는데 소개팅 몇번 까이니까 현실을 알게 되더라고🥲 지금은 나랑 너무 잘맞고 날 아껴주는 남자친구 만나서 연애 잘하고 있으니까 자기도 잘할수 있을거야

솔직히 말해서 댓글들 보니 자기도 뚱뚱하고 잘 안꾸미고 안경도 쓰고 직업도 변변찮은 상대면 별로라고 생각하는것같은데.. 본인이 노력을 안하는데 그 이상의 사람을 만나고싶다는건 오바지.. 아무런 노력은 하기 싫고, 좋은사람은 만나고 싶고.. 난 이게 이해가 안돼.. 애초에 다른사람들도 체력이 남아돌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살빼고 화장하고 옷 예쁜거 사입는게 아니야;; 다들 같은 이야길 하고있는건 이유가 있는거야..

본연의 모습을 사랑해줄 남자가 언젠간 나타날지도~ 기다려봐

자기들 다들 착하당

자기 신체스펙이 얼마나 되는데???

나두 비슷했어ㅋㅋㅋㅋ 굳이 남자때문에 꾸미는게 싫었는데 그냥 어떤날은 기분 내고 싶어서 화장하고 예쁜 옷입고.. 근데 이게 연습이 되더라고? 결국 지금은 남자친구 있는데 나도 연애에서 어쨌든 젤 중요한건 자신감이라구 생각해~ 일단 마인드가 건강해야하는게 1순위 외모가꾸기는 그다음 인거 같아ㅎㅎ 요즘엔 나도 맨날 꾸미진 않아 기분내고 싶어지는날엔 종종 화장하구 꾸미고 다녀 평소엔 안꾸미구ㅋㅋㅋ

나도 살집있고 안경쓰고 맨날 추리닝 입고 다니는데 뜬금 나 좋다는 애가 생겨서 연애 시작했어 거의 2년 째 사귀는 중인데 난 여전히 그러고 다니고 있고 남친은 그런 나를 사랑해줘!! 외형이 아름답다면 만나기 편할 수는 있지만 내면도 가꿀 필요 있을 것 같아~ 지금의 모습에도 자신감을 가져봐!! 분명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거야

난 화장 싫어하고 꾸미는 것도 관심없음.(남자도 안하는데 왜 해야됨..?) 근데 그런 외모나 성격적으로 호감을 갖는 사람 분명 있을거야 난 데이팅어플로 남친 만났어! 난 오히려 외모만 가꾸고 본인만의 취향이나 취미없는 사람 마이너스임. 자기가 어떻게 보여질지보다 자기가 어떤 사람을 찾고싶은지에 집중하면 오히려 찾기쉬워. 자기도 나처럼 그렇게까지 여자 외모를 중요시하는 사람 만나기 싫을거아냐?? 끼리끼리 만나게 되어있으니 자신감 잃지말고 너 본모습대로 사람들을 대해봐 파이팅!

아니... 남친 사귀고 싶다고 말을 하지 말던가... 이런 저런 방법 다 줘도 그건 싫다고 하고 만날 기력은 없다고 하고... 답정너야...? 만날 곳이 없대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말했는데 돌아오는 답은... 참... 여기에 열심히 댓글 달아준 자기들 착하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