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확실해서 대학 자퇴 하고, 전남친이랑도 별로 안 좋게 헤어지고... 유일한 관계인 다같이 여행 갈 정도로 친했던 대학 지인들도 그냥 연락 끊듯이 해버렸다 (전남친이랑 나랑 겹지인들임) 학창 시절 찐친구들도 없어서 진짜 소수 1~2명 빼고 친한 사람이 없다 ㅋㅋㅋㅎ...
헤어짐+ 좁은 인간관계로 삶이 너무 조용해서 처음엔 안그래도 우울증 있어서 더 우울 했는데, 취업 학원 알아보고 알바 알아보고 이번 달엔 운전면허 따기로 목표 잡으니까 조금 나아지네... 병원 상담도 꾸준히 다니는 중
새삼... 이런 나한테도 다시 새로운 인연들이 올까 싶다. 이게 내 최근 고민이야. 너무 쓸쓸하다. 가족들 없었으면 너무 우울 했을 것 같다.
그냥 쓸쓸하고 어찌보면 또 막막해서 한탄식으로 글 써봤어! 문장이 어수선하네 자기들은 좋은 밤 보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