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들이나 직장인 애...

Question

직장인 자기들이나 직장인 애인을 둔 자기들 있어?나는 아직 학생이고 남자친구는 나보다 4살 이상 연상 직장인이야 가끔 회사일 때문에 속상해하고 힘들어하는데나랑 분야가 다르고 내가 직장을 다닌 경험이 없다보니까 남자친구가 하는 말을 사실 완전히 이해하지도 못하고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어..ㅜㅜ내가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은 해줄 수가 없으니..물론 남자친구도 그걸 아니까 나한테 막 엄청나게 큰 지지와 위로를 바라진 않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속상한 기분을 덜어주고싶어단순히 힘내, 화이팅 같은 말은 내가 너무 안좋아하고남자친구한테도 도움이 안된다는 걸 알아서 하지않아..남자친구도 그런 말로는 고마워는 하겠지만 솔직히 별로 힘이 나지는 않을거야..자기들은 어떤 식으로 위로를 해주는 편이야?직장인 자기들은 어떤 형식의 위로를 받으면 좋을 것 같아?ㅠㅠ..

Accepted Answer

나는 그 일에 관해서는 해줄 수 없으니까 대신 나랑 있는 동안 힘든 일 생각 안하게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해!! 사소한 일들 얘기하면서 웃을 수 있게! 편안하게 해주려고해!

Answer

나는 오늘 하루 어땠어? 라고 물어보는거 같아. 그러면 남자친구가 그냥 오늘 ~~ 한 일이 있었어 이렇게 얘기를 하게 유도하거나 오늘 기억 남는 일 있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내가 하는 편이야! 남자친구랑 나도 일하는 분야가 아예 달라서 남자친구도 나한테 이야기 잘 안 해줬는데 내가 저렇게 질문하고 나서는 이야기를 해주거든? 그럼 듣다가 같이 공감해 주고 화도 내주고 하거나 그러면 남자친구도 나한테 자기감정을 드러내더라고!

Answer

자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조언이나 도움을 줄 수 없다면 힘내라거나 화이팅이라는 단순한 말이라도 해주는 게 나을 것 같아. 그 단순한 말에 진심이 안 담긴 건 아니잖아. 아니면 그냥 힘들었겠다, 일 끝나면 니랑 맛있는 것 먹자 정도?

Answer

나도 둘 다 직장인이고 남자친구 파워 T인데 평소 힘들다는 티는 안내고 진짜 힘들면 티내더라… 그때 걍 고생했다 하고 안아주고 맛있는거 먹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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