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퇴사했는데(4월) 그 때를 말 해줄께! 난 간호조무사로 내과병동 3교대를 근무했었고 병상 수는 52병상수야 흔히 6일 턴이라고 6일 마다 나이트(밤 새소 일 하는거) 근무가 3개씩 붙어 있었고 한 달에 6~7개 정도 했어 내과병동이다 보니까 평균연령대가 7~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아 대부분 내분비와 심장내과로 오시고..ㅜㅜ 환자 케어하면서 고맙다고 환자 본인이랑 보호자들한테 인사 받을 때 제일 뿌듯함을 느끼지! 면회 오실 때 활짝 웃는 환자들 보면 기쁘기도 해~ 다만 모든 직장에는 또라이 한 멍씩 있는거 알지? 나도 그만둠ㅋ

나는 게임 개발자야 ㅎㅎ 게임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게임 개발은 무조건 협업이야 아트 + 기획 + 클라이언트 + 서버가 한 조를 이루어서 컨텐츠 개발을 하거든 나는 클라이언트인데 .. 주로 화면에 유저들이 보는 것을 작업하니까 게임의 완성을 가장 먼저 본다고 해야하나 게임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 만드는것도 재밌어서 난 천직이다 하고 다니고 있어 그래도 출근은 언제나 힘들더라

(잘자...아기고양이...♡)

나는 완벽한 직장인은 아니고 실습생 배우는 중인데 동물병원에서 일해 일은 정말 되게 좋고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 생명 살리는 일이니까 좋은데 같이 일하는 사람을 잘 못 만나서 고생중이야

5년차 치위생사얌 ~~ 처음엔 일도 사람도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시간도 많이 지났구 많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ㅎ 나 자신한테도 타인한테도 많이 유해진 걸 느껴 ! 우리도 어르신 환자분들이 많아서 대화가 지인짜 많이 안 되긴 하는데 ,, !! 무슨 일이든 성취감이 오잖아 잘 해내면 ,,? ㅎㅎ 치아가 없으셔서 식사 못하신다고 짜증도 많이 내시다가 치료 다 끝내시구 보철 다 들어가면 식사하기 너어무 좋다고 웃으면서 맛있는 거 사다주시고 웃는 거 보면 나도 같이 웃게 되서 그런가 ~~ 우리 지역이 시골이라 ㅎ 정도 많으시고 너무 귀여우셔 다들 ㅎㅎ 그런식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거 같아 ! 가끔 힘들면 쐬주 한잔도 때리고 .. 머 다들 사는 거 똑같자나 !! 취준생 난 너무 사랑하고 아껴 ( 하투하투 ) 하루하루를 멀리서도 응원할게 🩷🩷

매장 서비스직이고 점장 일 하고 있어! 타고나길 인프피인간이라 리더는 정말 안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힘들 땐 우리 스탭들이랑 나랑 5인조 아이돌그룹이고 내가 리더라고 생각하면서 마인드컨트롤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퇴사하고 공부 따로 하고 있는데 직무를 아예 바꿔볼꺼야 관련 직무이긴 한데 병원 3교대는 진짜 안 하고 싶어ㅠㅜㅜㅜㅜㅜㅜㅜㅠ 나 이제 못 하겠따!!!(5년 함) 은근 계약직도 많아^^... 정규직 채용 좀 확대 해라 이 병원드라...ㅜ 쉬는건 남자친구랑 더 자주 만나고 운동도 하고~ 그러고 있엉

나도 게임사 일하구 보람은.. 유저들이 업뎃 이후 콘텐츠 재밌다고 하거나 과금패키지 많이 사줄때?ㅋㅋ..ㅋㅋㅋ…

나는 작업하고 전시회하는 작가 + 카페알바 + 손에 잡히는 일들... 개인 작업 자유로운 시간대에 하고 전시회 열면 뿌듯했는데 역시 혼자와의 싸움을 너무 빡세게 하다 보니 번아웃도 오고 작업이 재미 없어지더라... 그래서 최근에 개인카페알바 시작했어! 어차피 작업으로 돈버는건 현상황에서 쉽지 않은 일이라 ㅠㅠ 자리잡아간다 생각했는데... 너무 절망적이긴해. 카페 일도 해보고 싶었거든 ㅎㅎ !!! 정해진거 외우고 고대로 하니까 너무 좋고, 나 혼자 안해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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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장님 비서야 ! 원래 그림을 그렸었고 미대준비하다가 수능 망해서 그냥 전문대 아무과나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잘 맞아서 전공 살려서 조기취업했어 ㅎㅎ 1년도 못 채우고 지금 세 번째 직장인데 (곧 퇴사하고 환승할지 쉴지는 고민이야! 다시 그림을 그릴지 ) 지금 모시는 임원도 회사도 좋은데 권고사직 당해서 뭐하구 살지는 고민이야 연 나이로 23인데 햇수로 2년차라 어딜가도 막내지만 아직 이 일이 너무 좋고 응대하는 것도 임원들 니즈 충족하는 것도 너뮤 좋아서 계속 이 일을 할까 생각해 ! 매일 아침에 미팅 일정을 듣는데 적게는 30분 - 많게는 4시간 단위로 손님이 오시고 한 팀당 1명에서 10명 가까이도 오는데 그렇게 응대하고 시간 지나고 나면 너무 뿌듯해 !!! 또 매진 된 교통편 구하면 짜릿..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서라는 직업을 너무 성적으로 표현하거나 하대해도 된다는 인식이 있어서 슬프지만 그래도 존중해주시는분들이 많이 계셔서 계속 이 일을 하고싶어 ㅎㅎ

난 동물병원에서 일하는데 강아지들이 알아보고 달려올 때 젤 기분 좋더라.... 넘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