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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1.12.28

직장이 불안정해 곧 서른인데
그리고 아직 내 진로를 못 정하겠어
그렇다고 뭘 적극적으로 준비하진 않고
동갑인 남친이 그걸 한심하게 생각해

여자들도 서른 다섯까지는 대부분 자기 커리어 쌓아서 적어도 대리 달고 그런다며
그때도 내가 이러고 있으면 자기는 현실적으로 결혼은 더 나은 조건을 봐서 선을 볼거라고... 에둘러말하는데 거의 그 내용이었어

자긴 솔직한거라며 말하는데
나는 진짜 정떨어져
사랑이 뭘까 ㅠ 메리지 블루가 벌써ㅜ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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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보송보송 스크린

    그게 한국여자들의 현실이기도 해 또 엄청 커리어 가진 여자들이어도 또 고민해 다른나라도 그렇고

    2021.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사람마다 원하는 방향을 찾고 결실을 맺는 시기는 다 달라 자기한테 아직 그 시기가 안온걸 수 있어 근데 남친이 한심하게 생각한다니 그거는 평가 아냐? 그럴 자격이 있을까? 그런 말 한다고 자기가 갑자기 하고싶은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갈테면 가라 그래 자기의 시간대로 살아도 자길 좋아해줄 사람은 넘치니까.. 나도 똑같은 경험을 했어서 정말 빡친다 ㅎ 아무튼 난 자기 마음 이해해.. 어휴 ㅠ

    2021.12.28좋아요3
  • user thumbnale
    섬세한 뭉게구름

    심각하네..

    2021.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별로인 시절일 때 더 나은 나를 강요하는 사람이 있고, 조급해하지말라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더라. 진작 알았더라면 전자는 일찍 빵 차버릴걸 그랬어ㅋㅋㅋ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참고만 해 ^^

    2021.12.28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ㅎㅎ 자기눈 다 지나고 나니 보이나봐 자긴 지금 어떤 사람 만나고 있어?

      2021.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너무 당연하게 후자를 만나고있지ㅋ 후자를 만나고보니까 전자가 나쁜거구나 알게 된거야.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들은 책망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됐다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인것 같아

      2021.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협박처럼 들리네 너가 어떻게 달라지고 또 아떤 성공을 쟁취할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한심하게 보인다?? 신뢰가 깨진건가.. 한심한데 어케 만나지.... 서른 다섯이면 대리달고 이런 평균은 없다고 생각해 제각기다르잖아 나도 서른둘인데 직장은 불안해 근데 사이드잡하고 투자하면서 연봉의 반은 벌어 근데 또 이게 안정적인건 아니니까 계속 노력해. 회사라고 안정적이게 느껴지지도 않아 직장이 아무리탄탄해도 씀씀이가 크거나 경제관념없고 투자마인드 없으면 한심해보이던데 아무튼 평가받는거 넘 싫다

    2021.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협박ㅠ 그런 말에 너무 기죽고 반발심드는걸 모르나봐 근데 자기 멋있당ㅎㅎ 사이드잡 되게 팁 전수받고 싶네 걘 내가 노력 안 한다고 생각해서 한심해보이나봐 내가 작심삼일 스타일이긴 해... 자긴 일을 많이 하고 투자공부도 열심히하는데 난 좀 안일하고 무지한 편이거든 ㅠ 그래서 결혼하면 자기가 손해다 이런 말도 하고 그러네 ㅠㅠ 그거랑 상관없이 내 페이스대로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응원하는 사람은 없을까 사랑타령 해봐

    2021.12.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야 나도 전남친이 그랬는데, 헤어지고 나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 만났어 내 속도가 정말 느린데 진짜 잘 이해해주고 오히려 조급해하지 말라고 응원해줘 ㅠ 이런 사람들도 정말 많아 자기야 자기 잘못한거 없어 평가하는 남친이 잘못한거지 잘 생각해봐 ㅠ

      2021.1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상대가 튜자공부안하거 열심히 자기계발 안해도 마음이 편하고 행복을 누린다면 그게 큰 장점이지. 나는 저걸 하면서도 불안하고 초조해서 하는거거든. 근데 그러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보다 부럽다는 생각도 들어. 난 내 삶을 향유하거나 누리진 못하는 편이라,,단순한 남친이란 잘 맞았거든. 자기가 손해? 무슨 손익계산서 따지냐 연애할때? 겁나 자존심상해

      2021.12.3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지나가는 자기인데,,, 걍 마음이 울려서 댓글달아ㅜ 힘받고갈게 고마워 글쓴자기랑 댓글자기!

      2022.01.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솔직함을 방패로 자기한테 말로 공격한거같아서 속상해ㅜㅜ 나는 도움이나 조언을 줄 처지가 못 되지만 좋게 해결되길 바랄게!

    2021.12.29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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