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에서 몰카범 잡았는데 너무 무서워 ㅅㅂ
아까 9시쯤에 집 근처 역에서 지하철 타기 전에 화장실에 갔었거든 그때 내 옆칸에 살짝 삐져나온 백팩을 봤었음
근데 내가 화장실에 쿠션을 두고 나와서 11시 쯤 다시 그 화장실에 감
근데 그 백팩이 삐져나온채로 그대로 있는거야 두시간 내내 같은 사람이 거기 있었다는거잖아
난 설마 사람 쓰러진 줄 알고 지하철 승무원 불러서 열었는데 남자가 숨어있었어
경찰 와서 핸드폰 싹 다 뒤져보니까 몰카 상습적으로 찍는 사람이었는데
문제는 내가 그 역을 자주 가고 그 남자가 내 얼굴을 봤어… 보나마나 벌금 좀 내고 말텐데 보복당할까봐 무서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