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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12

지난학기부터 주변이 점점 흐트러지는 것 같더니 최근엔 스스로도 회복이 안될만큼 무너지는 게 눈으로 보일 정도가 되어서 결국 얼마전 중도휴학을 결정했는데
친한 동기들한테 휴학했다고 하니까 개중에 한명이
좋겠다.. 라고 하길래 약간 기분이 묘했어요
난 죽을만큼 힘들었던 게 얘한텐 그냥 부러운 일인건가 싶어서..

전에 제가 힘든거 털어놓기도해서 휴학하는 이유 모를리도 없고 반대로 말하면 그정도로 믿고 있는 친군데..

지금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순간 삐딱하게 받아들인 것 같기도 한데 그때 그 감정이 잘 흘려보내지지가 않네요..

그 친구도 악의는 전혀 없었을거고 그래서 그냥 계속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그 친구 생각할때마다 그 말이랑 감정이 마음속에서 자꾸 걸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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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사정 다 알면서 그런 소리 낸 것은 그 친구가 철이 덜 든 것으로 보이네요

    2024.1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냥 자기가 너무 깊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해. 모든 사람이 다 자기같은 마음이 아니더라는 거 생각하면 될 거 같아. 자기 입장 알면서 그랬다고 생각해서 서운했겠지만 결국 다른 사람이 내 모든 걸 다 책임져주거나 다 알아봐줄 순 없더라구.

    2024.1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건 나도 남에게 결국 마찬가지라서... 그 친구와의 진짜 거리감이 밝혀진거라 생각하고 자기는 자기 삶을 떳떳하게 살았으면 해. 힘내!

      2024.11.1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좋겠다가 구래도 너가 쉴수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느낌일수도..

    2024.11.1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좋은 말씀과 응원 정말정말 감사해요ㅠㅠ 파이팅하겠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훨씬 편해졌네요,, 자기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랄게요~

    2024.11.12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웅웅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 잘자⭐️

      2024.11.12좋아요1
  • user thumbnale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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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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