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입원 중인데
남친이 나 입원하고 5일만에 첨으로 오늘 면회 오기로 했단말야.. 근데 얘가 감기에 걸렸는데 어젯밤에 약빨도는걸 괜찮아 졌다고 착각하고 내가 집에서 쉬라고 했는데도 자기 친구랑 12시까지 놀았거든.... 그래서 오늘 감기 더 심해져서 결국 면회 못 올거 같다는데 이거 나만 서운해..?ㅠ 아픈애한테 뭐라 하기도 뭐하고........ 하...
서운하긴한데... 어떻게 올수도 없고...
나는 그럴 때 좀 서운하다고 했었어… 친구 만나는 건 좋은데 나랑 만나기로 했으면 그것도 중요한 게 아니냐 하면서…
오늘 내 생일이라 더욱 속상하다 ㅠㅠㅠㅠㅠ
나라면 너무너무 서운할 듯. 내가 남친이었으면 혹시나 면회 못갈까봐 전날 몸관리 더 열심히 했을거야. 우선순위라는게 있으니까.. 나이가 좀 어린 느낌.. 더군다나 생일이면 더 서운할거같은데 ㅜㅜ 자기 생일 축하하고 몸 어서 좋아지길!!
생일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일 축하해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