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썸 비스무리하게 타고있는 연하 되게 귀엽다 연하의맛 하나도 모르고 연상최고 외쳐대던 인간이었는데 오늘 나한테 하는 말이 ㅋㅋㅋㅋ
자기는 초등학교때 이후로 짝사랑을 해본적이 없대 호감은 있어도 좋아한다까지는 못 갔는데 너무 흠뻑 좋아하게 된것같다고 그러길래 내가 헉. 누구에요? 하면서 시침떼니까 누구일 것 같아요? 이러더라... 아마도 저...? 이러니까 웃고 넘어감
ㅋㅋㅋ 진짜 웃기고 귀여운 애야 진실게임 하자더니 나한테는 질문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다 털리지 않나
꼬박꼬박 존대 고수하다가 야한 얘기 할때만 은근슬쩍 반말하는것도 꽤...
그거 웃기다고 말했더니 누나 이런거 좋아하잖아 라니 꽤... 앙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