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생각해보면 몆몆 연예인 사례가 아니라 우리나라에 페도필리아 정말 많은 것 같음.
내가 스무살(어려보여서 아직 학생같을때) 대쉬한 30대 남자들 있었는데 그때 기억나는게 ‘저런 어른이 왜 한낱 보잘것 없는 나를 좋아하지? 나는 갓 스물이고 저 분들은 결혼할 나이인데.’ 이렇게 생각했던게 기억남. 당연 안만났고 내가 도망치듯 떠났음.
그 이후로 유럽으로 교환학생 가서 ‘어려보임=찐따, 부모손에서 못벗어난 애티’가 인기없는거 느끼고 추구미도 바뀌고, 성숙한게 강하고 아름다운거구나 느꼈음. 나이에 대한 강박도 사라진채 지금도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고 있음.
그런데 생각해보면 일반인 중에도 소아성애자 많은것 같아. 유독 여자만 나이로 후려치는 문화도 그렇고…. 뭔가 연예인(김수현) 사례가 끝이 아니라 현실 한국에 저런사람 더 많아서 더 소름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