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사귀거나 만나거나 그런 사람 있는건 아닌데 틴더에서 만난 섹파가 있어 그동안 진짜 그냥 ㅅㅅ만해도 갠찮았는데, 자꾸 몸을 섞다보니까 뭔가 맘이 좀 외로워도 그 오빠가 젤 먼저 생각나.
이게 남자는 그냥 사랑없이도 되는데, 여자는 안된다는게 이런 말인가 싶고 그러네..
요즘 무기력하고 그래.
ㅅㅅ말고 스트레스 푸는 다른 방법도 있어야하는데, 마음 털어놓을 곳이 없네. 근데 딱히 무슨 일이 있진 않아, 일상 사는게 그냥 좀 힘이 들어.
암튼 지금 그 오빠한테 뭐하냐 언제 만날까하고 보냈는데 읽씹 당해서 속상하고 새로운 사람 찾아버릴까 하다가 걍 요기로 왔어..맘 털어놓을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