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지금 만난지 450일 정도 되는 남친이 있는데
자주 싸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름 사이 좋아..
근데 몇 달 전에 내가 남친 집에서 컴퓨터하다가 카톡온 걸 봣는데 여자들이랑 한 내용이더라고
그래서 그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내용 봣어..
예전에 잔 건지 사귄건지 암튼 자던 사이인 여자한테 남친이 언제 시간되냐고 계속 물어보고 자기랑 하고 난 다음에 다른 남자랑 했냐고 물어보고 섹파할거냐 뭐 이런 얘기... 그리고 또 다른 여사친같은 애한테 새벽마다 보고싶다고 그러고 언제보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이거 뭐냐고 따졌지 근데 친구끼리 보고싳을수도 잇지 않냐고 지는 원래 그렇다더라고..? 이게 말이되는건거 싶기도 하고 물론 내가 카톡 연거 백번 잘목한 일인데 다시는 안그러겟다고 그러고 넘어가긴 햇는데 문득문득 생각이 나... 그리고 안걸린건 또 얼마나 많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기만당햇다는 생각도 들고 하 너무 피해망상증인가 내가? ㅠㅠㅠㅠㅠ 다들 이런 거 참고 사는거애..? 완벽한 인간 완벽한 관계란 없다지만 이런것도 다 감내해야하는건가...? 지금 잘 지내고 있는데 항상 이렇게 문득문득 생각나서 온전히 마음을 다 주질 못하겟어 ..또 만나몀 나쁘진 않음데...너무 혼란스럽다... 나 조언좀해줄수잇을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