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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11

Q. 지금 남친 결혼하면 의처증 생길 것 같애
자기들 남친도 이러는지 좀 봐줄래?


남친은 연애 경험 많고 나는 지금이 두 번 째 연애거든. 20대 초반에 연애 한 번 한 이후로 난 연애랑 안 맞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 철옹성 철벽치면서 연애 한 번도 안 했는데 지금 남친이 진짜 불도저처럼 밀어붙여서 결국 사귀게 됐어


내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화려한 편이고 성격도 사교적이라 보통은 연애경험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남친도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는데 사귀고나서 내가 실제 내 성격 성향 많이 오픈해서 남친도 이제는 대충 나 다 파악했고 두 번 째 연애인 것도 알아. 평소 단톡방 제외하면 남자들이랑 갠톡 주고 받는 경우도 없고 따로 연락하는 남사친 그런 거 아예 없는 것도 다 앎

근데 내가 남친이랑 같이 소속된 모임이 있거든? 남친이랑 알게 된 곳도 거기고. 남친은 그 모임에서 활동한지 오래된 원년멤버라 기존 사람들이랑 다 알고 친하게 지내는 사이고 나는 들어간지 몇 개월 안 지났어

말했듯이 내가 사회생활 할 땐 굉장히 사교적인 편이라 기존 멤버 신규 멤버 남녀 할 거 없이 금방 친해졌거든. 내 남친도 그 중 하나였다가 진짜 내가 카톡 읽씹하고 선 긋고 하는데도 계속 꾸준히 연락하고 안 끊기게 스몰 토킹 이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사적인 연락 잡으려고 계속 물어보고.. 그렇게 몇 번 만나보다가 내가 여러 번 거절했는데도 남친이 계속 호감 표시하고 한 번만 믿어달라고 부탁해서 사귀게 된 건데, 공통 지인들한테 오픈하는 거 부담스러워서 모임엔 사귀는 거 비밀로 하고 있어.

근데 문제는... 남친이 본인 제외 그 모임 내의 모든
님자들을 지나치게 경계해... 오히려 나보다 본인이랑 더 친한 알게된지 오래된 친구 형 동생들인데도.. 성비는 거의 반반인 모임이라 여자들도 많고 남친도 성격이 좋아서 그 모임 내 여자들이 굉장히 편해하고 친해지고 싶어하는 편인데, 나도 그런 게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모든 여자애들이 내 남친한테 관심이 있다는 생각은 안 하거든? 근데 내 남친은 별 것도 아닌 일로 스트레스 받아하고 그 형이 원래 그런 형이 아닌데 자기한테만 행동이 다르다, 자기한테 관심 있는 것 같다, 걔가 자기 좋아하는 것 같다, 그 형 전에 좋아하던 여자한테 하던 행동들 자기한테 똑같이 한다 이런 소리 계속 해서 스트레스 받아..... 그 사람들이 나한테 이성적인 호감이 있고 나한테 뭔가 액션를 취했으면 내가 먼저 알아챘겠지 나는 전혀 그런 걸 못 느끼겠는데 혼자 너무 과민반응 하니까.. 그게 끝이면 또 그러려니하겠는데 나는 이미 스스로 잘 하고 있는데 나한테 그 이상의 과한 철벽을 요구해. 예를 들어 남자멤버들이 외모칭찬 하면 나는 감사합니다! 고마워~ㅎㅎ 이러고 넘어가는데 남자들이 내 외모칭찬 하는 것조차 자기는 너무 신경 쓰이고 싫대. 누가 예쁘다고 하면 불편한 티 내면서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하래...ㅋㅋ 아니 나도 사회생활이라는 걸 해야하잖아ㅠㅠ 내 이미지는...?


근데 이 뿐만 아니라 서로 일상 공유하다 보면 직장 동료 얘기도 하게 되잖아? 나랑 좀 친해보인다 싶으면 성별 꼭 체크하고(근데 난 애초에 여자동료 아니면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지 않아ㅠㅠ) 또 얘기하다 저 사람 남자다 싶으면 바로 몇 살이야? 그 사람 여자친구 있어? 그 사람 자기한테 관심 있는 거 아냐? 이런 거 물어보면서 불편한 티를 내
나 여중여고 나왔다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도 학생 때 에피소드나 친구들 얘기 해줄 때 꼭 남자야? 되묻고... 하ㅋㅋㅋㅋ


그리고 남친이 둘이서 데이트 할 때 제외하면 내가 꾸미는 걸 싫어해. 비밀연애여서 그런지 원래 그런진 모르겠는데 본인도 같이 만나는 그 모임 자리인데도 내가 예쁜 옷 입고 가면 엄청 신경 쓰여 하더라고? 그 옷이 막 노출 심한 옷 지나치게 타이트하고 몸 라인 다 드러나는 옷 이런 게 아니라 그냥 평소보다 차려 입은 포멀한 스타일이기만 해도 엄청 주변 의식하고 모임 끝나고 나서 나한테 남자멤버들이 다 자기만 쳐다보더라 앞으로는 안 입으면 안 돼? 이런 소리하면서 불편하게 해.. 저게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신경 쓰여하면서 진지하게 하는 소리라 나는 ??? 하게 되고ㅋㅋ 남친 눈치 보느라 입고싶은 옷도 못 입나 싶고

그리고 난 혼자 있던 시간이 길어서 혼자 산책하고 혼자 영화 보러가고 혼자 여행하고 그런 걸 좋아하는데 남친이 그런 거 절대 이해 못 하더라고
나 저녁 먹고나서 혼자 산책하는 거 좋아하는데 그것도 못마땅해 하는 거 느껴지고 가기 전에 잠깐 통화하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누가 번호 따려고 하면 남친 있다고 말해야 해 이런 얘기 매번 하고
어쩌다 한 번 말 안 하고 영화 보러 갔더니 (말하면 같이 가자 하니까) 진짜 너무너무 서운해했고 관계 전이라 같이 여행가는 거 부담스럽고 일정도 안 맞아서 혼자 여행 다녀오겠다고 얘기 꺼냈다가 대판 싸웠어 그 때도 약간 가서 남자들이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어이 없었지 잘 알지도 못 하는 사이인데 겉만 보고 다가오는 거 제일 싫어해서 살면서 단 한 번도 남자들한테 번호주거나 합석해본 적 없는데ㅋㅋ 그런 얘기 남친한테도 충분히 해왔어서 본인도 모르지 않을 거고ㅋㅋ


남친 연애 많이 해본 거 알고있고 사귀기로 한지 얼마 안 돼서 대화 할 때 자기 질투 없는 편이다 이전 연애에서도 그냥 서로 믿고 사생활 터치 안 했다 이런 얘기 들었었는데 나한텐 저러니까.. 내가 물어봤었거든 너 질투 안 심하고 터치 안 한다더니 거짓말이었냐고 근데 아니래 자기도 이런 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대

근데 난 좀 이해가 안 되고 한 편으론 억울하기도 한 게 내가 남친이 신경쓰일 만한 행동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언급했듯이 나는 오히려 보통보다 남자문제 확실한 편이거든. 남자들한테 철벽도 확실히 치고 남사친 그런 것도 없고 남자들이랑 따로 연락 주고 받는 것도 아니고....
내가 뭐 성적으로 밝히는 것도 아니고 나 아직 경험도 없을 뿐더러 남친이랑도 진도 빼는 거 부담스러워서 계속 미루고 있거든. 남친도 이런 거 다 알아. 심지어 술은 입에도 안 대고 살면서 클럽은 근처에도 가본 적 없고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도 않아. 치킨에 콜라 먹는 지독한 집순이야 그냥;남친 본인이랑 첨에 연락할 때 스탠스 기억해보면 알 거고 사귀면서 내 일주일 행동패턴 모르지 않을 텐데 왜 저러지 싶은 거지 나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내가 잘 몰라서 궁금한 부분이기도 한데 남자들 보통 자기랑 제일 친한 친구 무리에 여자친구 소개하고 싶어하지 않아? 전에 한 번 남친이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러 가기로 했다길래 내가 장난으로 우왕 맛있겠다 나도 끼워줘 이랬는데 남친이 내 친구들한테 자기 보여주고 싶지 않아.. 이러더라고???

친구들이 지저분하게 생각하고 노는 애들이면 그럴 수 있겠지만 나도 남친한테 들은 바도 많고 단톡방 보여주기도 하고 해서 다들 술도 안 마시고 모이면 해봤자 피씨방 가서 노는 게 다인 점잖고 괜찮은 친구들인 거 알고

그렇다고 나랑 사귀는 거 친구들한테도 비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사귈 때 모임에 비밀로 하기로 합의봤을 때 제일 친한 친구들 무리엔 말해도 되냐고 나한테 허락까지 받아갔거든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고 같이 찍은 사진까지 받아갔었고...

자기랑 정말 친한 친구들한테도 보여주길 싫어하니까 진짜 내가 남자들 사이에 있는 상황 자체를 꺼리는구나 싶은데 내가 보기엔 진짜 좀 과해서 의처증 비스무리하게 느껴지거든 20대도 아니고 둘 다 나이도 있는데 저러니까 좀 불안해
내가 진짜 어딜 가든 남자들 관심 쏠리는 존예여신급 외모면 이해하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남친이 벌써부터 은근슬쩍 결혼 얘기 자꾸 꺼내는데 나는 결혼하면 이런 증상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ㅠㅠ


자기들 보기엔 어때? 이러는 게 보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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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보통 아니야... 사실 나는 내가 남친 의심하는 편이라 진짜 속 많이 썩이고 있거든 남친한테 그 사람 누구야 여자야 그런 식으로는 아니고 그냥 혼자 불안해하고 혼자 망상하는 식인데... 분명 내가 남친을 믿고 남친도 나밖에 없는 거 알면서도 계속 불안이 안 멈춰 냅다 눈물 날 때도 있고... 다른 사람한텐 안 그런데 남친한테만 특히 그래서 다음주에 정신과 가 볼 생각이야 가끔 일상도 힘들어서 ㅜㅜ 자기 남친분이 나랑 정확히 같은 느낌을 가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친 의심 때문에 자기가 힘들고, 앞으로가 걱정된다면 우선 남친한테 말하는 게 제일 먼저일 것 같아! 이런 점이 어떻다~~하고! 그리고 나는 아무리 서로 알고 있어도 너밖에 없어 계속 옆에 있을게 같은 말들이 ㅋㅋ 도움이 되더라고... 알고 있는 거랑 확인받는 건 다르니까!! 또 자기가 남친이랑 미래까지 보고 있고 그게 아니라 남친이 좀 나아지길 바라거나 혹은 남친이 힘들어한다면 심리상담이나 병원도 추천할게 건강한 연애 하자!! 👆

    2024.01.1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두 번째 연애+오랜만이라 내 연애 스타일을 확실히 알고 있는건 아닌데 ㅠㅠ 전 연애 때는 분명 안 그랬어! 전남친이 나보다 집착 심했어서 그런가.. 현남친은 안정형이라 건강하게 나를 대하는 게 오히려 불안하게 하는것 같기도 하하^^.. 그리고 너무 좋아하게 되니까.. 통제가 잘 안 돼 일단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면서 더 이러는 것 같아 나도ㅠ분명 연애 초반엔 안 이랬거든 ㅋㅋㅋT

      2024.0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에공 자기도 그런 감정이 많이 낯설고 힘들었겠다ㅜㅜ 그래도 남친이 애정표현 많이 하면 도움이 된다니 다행이야! 나도 남친한테 많이 표현하고 확인시켜줘볼게! 고마워 자기야 자기도 지금보다 더 편해져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연애 할 수 있길 바랄게🥰

      2024.0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ㅠㅠ 고마워!!! 자기도 다른 자기들 생각 많이 참고해서 좋은 방법 찾았으면 좋겠어~~!!!

      2024.0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자기 남친처럼 내가 그랬어 ㅋㅋㅋㅋ큐 다른 연애는 안 그랬던 것도 같고... 얘한테만 그러는 것도 맞아... ㅋ 근데 내 남자친구는 이런 거 진~짜 안 받아줬어 본인이 애인 있는 남자로서 지켜야 할 것 정도만 지키고 내가 과하게 칭얼 거리고 캐는 거 진짜 개단호하게 안 받아줘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지네 마네 어쩌고 저쩌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시간 지나고 정신차려 보니까 안 그러고 있어... ㅋㅋ (우린 2년째) 나 혼자 난리난리 친다고 사이가 더 돈독해지는 것도 아니고 바람 필 사람이 안 피게 되는 것도 아님... 우리 사이 지켜보겠다고 발악하는 게 우리 사이를 깨뜨릴 수 있다는 걸 상대방 단호하고 안 받아주는 태도를 통해 피부로 느끼니까 나 혼자 다시 정신 차리게 됐어... 연애 자체는 많이 해봤지만 진짜 맹새코 살면서 단 한 번도 질투 이딴 거 해 본 적도 없는데 그렇게 되는 상대가 있더라 암튼... 솔직히 대화 나누는 거... 저런 유형이면 '연애니까'라는 말로 이성 문제에서 이겨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정말 많기 때문에 큰 소득 없을 거라 생각해서... 내 악귀를 퇴치한 남자친구 태도를 한 번 적어봤어... 도움 되었길 바랄게

    2024.0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악귀 퇴칰ㅋㅋㅋㅋㅋㅋ 자기야 나 넘 웃겨ㅜ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정확해 자기야.. 내 남친 대화 안 통하고 본인이 저런 행동할 때 내가 의아해하면 연애니까, 연애할 때 원래 이래야 해 라는 말로 합리화 하고 내 입 막아버려ㅋㅋㅋ 내가 연애경험이 많지 않으니까 더 그러는 것 같기두; 단호한 태도로 악귀 퇴치하기.. 메모메모 꼭 유념해서 나도 퇴마에 성공해볼게!!! 고마워 자기야ㅋㅋㅋㅋ

      2024.0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ㅋㅋㅋㅋㅋ 저러면 오히려 안 좋은 거 아니야? 싶을 수 있겠지만... 난 이게 베스트라 생각해... 남자친구가 저거 다 받아줬으면 난 이마이 오래 만나면서 발전 없이 오늘도 내일도 징징 거리고 있었겠지... 저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내 남친은 회피형 - 나는 불안형에서 둘 다 점점 안정형으로 변해가고 있어 걱정 노노 부디 용한 무당이 되어 우리처럼 발전(?) 있는 만남 갖길 바라 ^^,,, (안 된다면 도망쳐!!!!!!!!!)

      2024.01.12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서로30대고 사회생활하고 모임까지 하던 남자면 당연히 사회생활의 일부라는 것도 알건데..? 솔직히 말하면 가스라이팅 이잖아? 남친이 좋은 의도든 아니든 지금 본인도 개소리라는걸 알 수도있을껄?? 그전 연애에 안그래봣으면 남친본인도 현재인 마음과상황에 당황하고 대처가힘드니까. 이런문제는 확실한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거같아 나같으면 그럼 그냥 내가 다끊고 히키처럼살면되냐? 내 사회적성격이 이런거 뻔히 다 알면서 주변서람다쳐내고 욕을먹든말든 변햇다소릴듣든말든 자기만 만족하면되니?? 라고 화낼거같지만 자기는 예쁜말로 대화해보길 추천할게..^^ 나는 연애경험이 그래도 쪼꼼많긴한데-나도30중반이고 결국 연애는 대화와 타협이 다인거같아 결국 인간관계인거지~ 상대가싫어하는걸 얼마나 배려할 수 있나의 문제인거고. 그렇지만 상대만 좋자고하는건 연애가 아닌거고/.^^

    2024.01.1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가스라이팅이지ㅠㅠㅋㅋㅋ 그 얘길 꺼내는 게 조심스럽더라고.. 사실 처음에 저러기 시작했을 때 내가 객관적으로 그 남자애가 나한테 선 넘은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이상한 반응을 한 것도 아닌데 니가 이런 말 해서 나한테 자꾸 죄책감 심는 거 가스라이팅인 건 알고 있냐 이런 식이면 나 너 더 못 만난다 얘기했는데 그 때 남친이 그 가스라이팅이란 단어에 대충격 받고 조심하겠다곤 했는데ㅋㅋㅋㅋ 그런 말 할 때 굉장히 조심스러워진 것 빼곤 달라진 게 없어서 약간 포기 상태이기도 해..ㅋㅋㅋ

      2024.0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엄청 불안형이면 그리고 자기를 너무 좋아해서 뺏길가봐 불안하고 뭐 그러면 저렇게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해, 나도 불안형이라서 공감이 되거든. 근데 내 남자친구도 내가 너무 그러는 거를 별로 안 좋아해. 그래서 맞추려고 하고 있고 자제하고 있어, 그렇게 생각은 들어도 10중에 2 정도만 말로 표현하고 그러는데, 자기 남자친구는 10중에 9는 말로 표현하는 것 같다.

    2024.01.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놀랍게도 남친 안정형 내가 회피형이야ㅋㅋㅋㅋ 사귀기 전 대화할 때의 그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때문에 결국 나도 사귈 결심하게된 건데 막상 사귀고나서 점점 불안형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아서.. 내가 불안하게 만드는 건가 싶어서 미안한 마음도 드네ㅠㅠ

    2024.01.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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