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남친하고 다 잘 맞아.. 성적인 것만 빼고ㅜㅜ
성격 가치관 취미 키 외모 전부 내 맘에 쏙 들거든?
근데 성적취향이 완전 달라.
난 아무 취향없고 그야말로 부드럽고 사랑 뿜뿜한 섹스를 좋아하는데 남친은 하드코어한걸 좋아해ㅜㅜ BDSM이라고 하나. 밧줄로 묶고 싶다고 하고 복종하라고 요구하고 이상한거? 시켜..
문제는 하드코어로 안 하면 얘가 지루라서 사정도 못해.
할 때마다 사정 못해서 길어지니까 나도 힘들고 괜히 내 잘못 없는데 내가 미안해지고 현타와ㅜㅜ
섹스도 사랑에서 필수조건이지?
아 진짜 어제 관계 가지고 오전내내 현타와서 우울해.
계속 사겨도 되는건지 너무 고민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