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이랑 첫연애고 2년 반정도 사귀고있는데 8개월전에 나한테 처음 권태기가 왔었거든
근데 그 이후로 완전히 극복된게 아닌건지 주기적으로 권태기가 계속 찾아와....거의 두세달에 한번씩 오는거같아
진짜 좋고 잘지내다가도 갑자기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싶어지고 다시 설렘을 느끼고싶어서 이별까지 상상하고있어
차라리 남친이 어떤 잘못을 했다거나 서운한게 있으면 고쳐달라고해서 맞춰가면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나혼자 이유모를 권태감에 빠지게돼....
진짜 헤어질때가 된걸까?
차라리 차이면 마음이 더 편할거같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