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남친이나 나나 경제적 상황이 힘들어서
서로 버티고있는데, 좀더 괜찮아지고 안정적이면 좋겠다~ 하니깐, 돈 많은 사람 만나서 띵가띵가 놀고먹고싶다네..
그래서 내가 “난 돈 여유가 없으니깐 미래엔 난 없는거네?”
이랬거든? 지금의 나도 돈 많지않으니깐 지금의 나는 필요없는거네?” 하고 직설적으로 와다다 날리고,
“그롬 난 버려지는거네?” 라고 팩트날려주고, “웅 때쳐칠께~ 아뇽~~” 이러니깐 앙대.....ㅇ0ㅇ.. 하고 투구닥두구닥 하고
“미래에 내가 없으면, 난 굳이 맘쓰면서 챙겨줄 필요없잖아!”
하고 때리는 이모티콘으로 썼단말이야?ㅋㅋㅋㅋㅋ
근데 “인생은 원래 그런거야,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있찌!”
라고 말을하는데, 미래에 내가 곁에 있다 있을꺼다 라는 확신? 을 못하나봐..왤까 싶기도해..왜 확신을 못하는 것일까...?😥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숨어있는 자기 1자기 남자친구의 평소 성격을 몰라서 이렇다 저렇다 쉽게 말할 순 없겠지만,, 내 남자친구도 미래 얘기 하면 그때 가서 그렇게 되면 좋은 거고~ 하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 나중에 대화해봤는데 당장 내일 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렇게 먼 미래를 그리기 쉽지 않대 그렇다고 내가 없어도 상관 없다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가 뭘 먹을지 뭘 하고 놀지가 더 중요하다구 그 생각이 더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 그 말 듣고 생각해보니까 정말 남자친구가 미래 얘긴 안 했어도 그동안 현재에 충실하게 날 사랑해줬던 것들이 생각 나고 그때부터 이해할 수 있게 됐어! 자기도 아마 성격 차이 아닐까 싶긴 한데 많이 섭섭하면 진지하게 대화 한 번 해 보는 거 어떨까~?
2023.06.07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섭섭한것보단 토론하는것처롬 이야기 주고받고 했던것같아! 물론 티키타카 하면서 하긴했지만, 남친은 표현하는거에 서툴러해서 저렇게 말하고, 자세한 설명도 안해줘서 내가 오해할뻔했는데ㅠㅠ 자기가 써준 말 듣고 그럴수도있겠다...많이 깨닫네..ㅠ 고마워자기..남친이 표현이 서툴지만 표현해주고 노력해주고있어서 좋긴해😙
2023.06.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남친 말대로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책임 못 질 말을 못 하는 편인 거 같기도 해! 그래도 평소에 잘해주는 거 보면 아마 내 남친이랑 비슷한 성격이지 않을까 싶어😊 보통 표현이 서툰 편이면 더 그러더라구 ㅎㅎ 서로 이해하면 더 예쁘게 연애할 수 있을 고야💕
2023.06.07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고마워 자기 너무 많이 위로되구 도움된당!🥰❤️
2023.06.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남친 약간 삐진거 같은데.. ㅜㅜㅋㅋ 그리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운데 가족 부양까지 해야하는 사람은 심적으로 부담감이 커서 미래나 이런 생각 잘 못하는 경우 많아 ㅜㅜ
2023.06.08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