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남친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는 중인걸까?
스스로 내적 외적으로 발전한게 느껴지다보니까 남친한테서 아쉬움이 느껴지더라고
지금 내고민...
자기도 글쿠나.. 뭔가 지금 남친이랑 사이도 괜찮고 좋아하는 감정은 있는데, 아쉬운 느낌이 들어
우리 권태기인거 같아...
권태기가 바로 이런건가..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어서
음 보통은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사실 그사람이니까 자기를 만났고 지금의 자기가 존재한 거 아닐까 싶어 그리고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가 대체불가능해져 오래 만난만큼 서로를 더 잘 알고 24년의 나를 누구보다 젤 잘 알고 그냥 만날수록 대체불가능해진다는 생각만 들면 마음이 돌아오더라 나도 한때 그런 생각을 했었오
자기 말도 맞는 것 같아 그 사람을 만났으니까 지금의 내가 된 것도 있겠지?? 아직은 대체불가능하다는 마음까진 안드는 것 같아 자기는 어느정도 만나고 마음이 돌아왔어?? 나는 지금 일년 좀 안됐어
얼마나 만났어?! 기간이?
일년 좀 안됐어!
뭔가 그런 생각이 들면 아무튼 끼리끼리는 안돼서 좀 생각많아지고 그러더라구. 세상에 답은 없어 그 사람 보내고 더 좋은 사람 만날수도있지
내가 한번 해본 사람으로써…!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더라 헤어지고 나서 보니 와 진짜 이런 사람이 없구나 싶던데… 혹시 어떤 점에서 남자친구가 아쉬운거야??
일단 외적으로 자기관리 잘 안하는 점, 티키타카가 잘 안되고 가치관이 좀 안맞아 좀 공격적? 이라 해야하나.. 부정적인 경향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