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헌신적이고 나한테 돈 절대 안 아끼고 아빠처럼 잘 챙겨주는 사람인데
가끔 서운하거나 기분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헤어져야 하나 고민되기도 해
아직 어린데 까짓거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보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난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이렇게 좋은 사람을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
좋은 사람은 정말 많을까? 잠깐 이별에 아파하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그만두면 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이 글 쓰는 중에도 눈물 나올 정도로 사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