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지금은 같이 안사는데 어렸을때 아빠가 알콜중독에다가 술 마시면 내 가슴도 만지고 집에 빨간딱지도 붙고 이래저래 참 싫어하고 저주할만큼 미웠어근데 오랜만에 아빠 얼굴 보니까 흰머리 잔뜩 나고 늙어버린 모습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눈물도 나오고.. 왜지.. 너무나도 싫은 사람인데 울고있는 나도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