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나는 지, 폼, 딥, 에어, 코코 이렇게 가지고 있고 지그(zig)는 어쩔 수 없이 지(zee)랑 비교할 수 밖에 없는 포지션 같아. 밑에 장단점은 전부 지랑 비교해서 적은 거야. 장점 1. 진동이 훨.씬. 섬세함 zee 있는데 zig 산 자기들은 어떤 느낌인지 알 거야. zee는 진동이 좀 투박해. 공사판 드릴 느낌이라면 zig는 마치 핸드블렌더 느낌이랄까 음 그런 오히려 dip의 진동과 비슷해. dip의 약한 버전 부드럽고 섬세하게 쪼개지는 진동. 2. 단점의 1번에 쓴 내용인데 이게 역으로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유두에 쓸 때 같음. 유두는 지긋이 누르기 보다 희롱하듯이 혓바닥 팁 부분으로 살랑살랑 하면 자극하기 좋음. 3. 팁 부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되게 말랑해. zee는 완전 하드한 플라스틱 느낌이거든. 사실 이건 뭐가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는 부분인데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겠어. 4. 다시 진동 얘기로. zee는 3단계가 끝임. 난 얘도 그럴 거라 생각했는데 5단계 까지 있었음 어머나 5. 냄새 난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zee는 사서 하루 정도는 공장냄새? 새제품 냄새가 났는데 zig는 아예 안 났음 6. zee는 버튼이 하부에 있잖아. (물론 zee가 zig보다 길이가 짧긴 하지만.) 근데 zig는 몸체쪽에 버튼이 있어서 뭔가 하면서 키고 끄고 강도 바꾸고 이런 그립감이 더 좋더라. 단점 1. 혓바닥 부분은 진동을 켰을 때, 간지르듯이 올리면 은근한 진동이 전해지거든? 근데 우리 클리에 간지르듯이 문댄다고 느껴지겠냐구 ㅎ. 빡 갖다 대야 느껴지지. 근데 빡 갖다 대면 진동이 다 본체 쪽으로 먹히는 느낌 2. zee 보다는 만듬새?가 싼 느낌은 남. 특히 하부 충전단자까지 실리콘 마감이 아니고 플라스틱인 부분. but, 전체적으로 싼티나는 토이는 절대 아니고 오직 zee와 비교해서 그런 느낌이 난다 이거 zig는 데임 공홈에도 없고 구글해도 월마트만 뜨던데 약간 월마트 PB 느낌인건가? 3. zee보다 발열이 좀 빨리오는 느낌이었어. 이상 이번주 플링 무료작품 《쉿, 조교님은 야근중》 들으면서 zig 써 본 후기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