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수술 후기 (당일수술,가격)
평소 생리가 불규칙했었고 안에 해본적도 없어서 임신가능성을 아예 생각을 안하고있었어
난 생리전에 가슴이 붓고 아파서 이번에 가슴부었던 현상도 생리하려고 하는줄 알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었어..속이 안좋은것도 평소 위가 안좋아서인줄 알았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소름돋는 임신전증상이었던거지..
내 임신초기증상은
속울렁거림, 소화불량, 위쓰림, 변비, 가슴부음이있었고 평소 위가 안좋았기때문에 입덧증상을 위염증상이라고 의심할만큼 위가 너무아팠어
생리가 너무 늦어져서 정말 혹시나하는 마음에 테스트하니 2줄이였고 난 임신6주였어
테스트 확인하자마자 가깝고+규모어느정도있는 산부인과에 연락해서 중절수술가능한 병원부터 찾았고 당일수술여부도 물어본뒤 방문했어
그리고 난 입덧때문에 속이 안좋아서 전날부터 아무것도 안먹었기때문에 진료 후 바로 수술까지 잡을수 있었어
그리고 내가 방문한 병원은 남자친구랑 전화해서 보호자 동의얻고 수술잡았어(보호자방문은×)
초음파확인후 흡입술로 진행하기로했고 질입구가 열리는 약을 넣고 2시간뒤 바로 수술진행하기로했어
수술전검사는 심전도,피검사,엑스레이,소변,혈압체크 후 수술대기실에서 수액맞으면서 대기했는데 애기울음소리가 가끔씩 들릴때마다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
수술시간이되면 수술실 안 산부인과 의자에 앉고 간호사님들이 팔다리를 고정시켜 그 뒤 마취약을 넣어주는데 넣자마자 거의 수술 끝났다고보면돼 일어나니까 수술끝나있었고 침대로 옮겨서 회복하는데 마취가 점점깨면서 배가 너무아팠어 생리통보다 아픈건맞아 확실히 수술해서인가 아프긴하더라고 내가 너무아파하니까 간호사님이 진통제넣어주고 가셨던거같아(마취가 덜 풀려서 비몽사몽했었어)
그리고 약30분? 정도 수액맞고 바로 수납하고 끝
진료비는
수술비용이 80
이외가격이 30
총 110 정도 나왔어 (남친이랑 반반부담했어)
수술하고 2~3일뒤 방문해서 초음파+소독
일주일뒤도 똑같이 초음파+소독 해야한댔고
해당진료 가격은 10이었어
그리고 최종으로 생리시작해게되면 생리끝나자마자 바로 병원내원해달라고하더라
수술하기전에 너무 무서웠는데 간호사님들이 잘 챙겨주시고 그래서 그나마 덜했던거같아ㅠㅠ
가격부분에서 부담되는 자기들은
중절수술 가격 꼭 알아보고 방문하는것도 추천해 오히려 작은 병원이 더 비싼경우도 있더라고!
[ 요약 ]
- 임신6주 수술 비용 약 110
- 당일수술 가능한 곳도 있으나 금식상태여야 수술가능
- 임신6주의 경우 자궁약 삽입부터 2시간 대기후 수술
- 수술은 마취하고 해서 금방끝남(5분컷)
- 수술후 병원 내원소독필요 (회당 가격 약10)
- 수술후 생리통같이 아파서 가족들한테 생리한다고하면 됨
- 수술하고나서 일주일동안 생리통같이 배아팠음(개인차 있음)
그리구 모든 자기들 피임잘했다고 생각해도 몸 이상하거나 생리 늦어지면 꼭 임테기 해보는걸 추천해!
아이고 자기야 고생했다ㅠㅠㅠ
자기야 고생 많았어… 회복 중이라면 얼른 건강해지길 바라고, 자세한 정보 공유해줘서 고미워!
자기야 너무너무 고생했어 푹 쉬어 정보 공유해줘서 고마워
와 정보공유 너무 고맙고 고생했어!! 앞으로도 몸 상할일 없길 바랄게ㅠㅠ
에구ㅠㅠㅠㅠㅠ맘고생 몸고생했네요ㅠ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자기ㅠㅠ
보호자 동의 얻은 거면 가족 동의 얻은 거야?
말만 보호자고 남친동의! 내가 간데는 남편 또는 남친 동의가 있어야 수술가능하댔어(여자와 남자 둘다 수술하겠다고해야 수술가능) 남자는 애낳고싶은데 여자는 낳기싫어서 병원와서 수술해달라고 했던일이 있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