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집앞 고깃집에서 제아(제국의 아이들) 만난 썰
바야흐로 1n년 전… 난 중학교 1?2학년 정도였고
그때 우리 지역에서 축제가 있어서 그거 보고
저녁쯤 친구들이랑 우리집 쪽으로 같이 돌아왔는데
우리 동네 우리 집 바로 근처 고깃집에서 (고깃집 사장님이랑 울 엄마가 친하셨음) 제아가 고기 먹고 있다고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ㅋㅋㅋㅋㅋ
집에 있다가 그 얘기 듣고 ???? 싶어서
친구들이랑 우르르 그 고깃집으로 감
그때 거긴 완전 동네 외곽같은 느낌에 저녁엔 손님도 없어서 내 친구들이랑 제아랑 고깃집 사장님밖에 안 계셨는데 사장님께서 선심 쓰셔서 제아 멤버들 다 식사하고 나올 때까지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렸어
진짜 너무 아쉬웠던 게 내가 그때 눈은 안 좋은데 안경 쓰기를 싫어해서 완전 선명하게는 못 봤지만 멤버들 하나하나가 걸어나오는데 다들 완전 마르고 얼굴도 작고 되게 화려하더라
특히 광희님은 화면이랑 똑같이 생기셨었고 동준님이 진짜 완전 잘생기셨던 기억…
그리고 그 고깃집이 전 좌석이 좌식이어서 신발 벗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멤버들이 다 키가 작으셨던 기억이 있다. ㅎㅎ
그때 사인 부탁드려서 사인도 받았는데 전 멤버 분들 다 받지는 못했고 몇몇 분들만 받았었는데 어린 날의 소중한 추억이라 아직 사인 가지고 있어
완전 추억썰이댜,,,
부럽다..
다른 자기들에 비하면 별 거 없는 썰이지만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ㅎ
별거 없다니 제아인데!! 추억 공유 고마워🩷
따뜻한 자기 댓글 고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