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딩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인데 솔직히 작년부터 만나도 뭔가 전처럼 재밌지가 않고 집에 돌아올때 내 시간과 돈이 아까운 느낌+환경이 다르다 보니 공통관심사도 없어 노잼임
그래서 만나자고 할때마다 나가기 싫다는 핑계 만들고 생일선물주기도 아깝다는 생각도 듦
결정적으로 오늘 정치성향에 대해 얘기나누다가 지 생각이 무조건 진리라는 식의 말들 때문에 위태롭게 유지되던 정마저 다 떨어짐
그래서 앞으로 그냥 시원하게 안보기로했음
유일한 친구들이었는데 씁쓸하네